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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안내리는 뉴욕시’… 역대 최장 '눈 가뭄' 코앞

01/24/23



올겨울은 뉴욕시에서 겨울이 시작된 지 두 달이 다 돼 가도록 눈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뉴욕시에서 마지막으로 관측이 가능한 눈이 내린 건 지난해 3월 9일입니다.

다음주까지도 눈이 내리지 않으면 역대급으로 긴 '눈 가뭄' 기록이 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뉴욕시에서 마지막으로 관측 가능한 눈이 내린 날은 지난해 3월 9일입니다.

이후 이번 달 21일까지 뉴욕시 5개 보로에서는 무려 319일째 한 번도 눈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만약 오는 25일까지 눈이 오지 않으면 1972∼1973년 세워진 역대 최장 눈 가뭄 기록인 322일을 경신하게 됩니다.

웨더채널은 오는 25일에 뉴욕시에서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지만, 예상 기온이 온종일 영상이어서 관측 가능한 눈이 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또 오는 29일까지도 눈 가뭄이 지속될 경우 뉴욕시에서 역대 가장 늦은 첫눈 기록도 바뀝니다.

지금까지 뉴욕시에서 가장 늦은 첫눈은 1973년 1월 29일이었습니다. 

이렇게 1월 말까지도 눈이 내리지 않으면서 일부 시민들은 "지구 온난화가 전 세계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겨울 이렇게 눈이 사라진 것은 유달리 따뜻한 겨울로 인해 눈 대신 비가 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NBC뉴욕은 기후변화와 라니냐를 그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전 지구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 상승이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 눈이 덜 내리는 데, 라니냐가 동부 해안에 따뜻한 공기를 불어 넣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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