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미주한인체전 ‘100일 앞으로’

03/17/23



오는 6월 뉴욕에서 열리는 전미주한인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조직위원회는 오늘 플러싱 노던 선상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스포츠를 통해 미주 한인사회 단합을 추구하고 차세대 한인들의 정체성 확립을 고취시키기 위해 개최되는 제 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뉴욕 미주체전 조직위원회는 오늘 오전 뉴욕 플러싱 노던 블러바드 선상에 체전을 선전하는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남은 기간 동안 체전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곽우천 미주체전 공동조직위원장은 40년만에 뉴욕에서 다시 열리는 이번 체전이 어느 때보다 성대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스포츠에 더해 KPOP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 대륙횡단을 횡단한 성화 점화와 함께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한국 아이돌 그룹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뉴욕미주체전 조직위원회는 1,5000명 수용 가능한 나소 베테랑스 메모리얼 콜로세움 등 20개 종목이 치러질 경기장과 선수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홉스트라 대학 기숙사와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부터 각 지역 체육회의 신청을 받게 되며 특히 이번 체전에서는 중국, 캐나다 한인체육회도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행사의 규모가 커지는 만큼 당초 예상보다 많은 100만 불 이상의 예산을 필요로 한다며 현재 확보된 80만 불로는 부족해 동포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현실입니다.

뉴욕미주체전 조직위원회는 부족한 예산 마련을 위해 오는 4월 14일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합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