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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뉴욕주 건강보험료 평균 12.7% 오른다

09/04/24



내년도 뉴욕주 건강보험 플랜의 보험료 인상 폭이 개인 보험은 평균 12.7%, 소기업 보험 플랜은 평균 8.4%로 확정됐습니다.

보험사들이 요청한 인상률 보다는 낮아졌지만 보험사에 따라 최고 35.6%까지 인상돼 큰 부담이 예상됩니다.

뉴욕주 금융서비스국(DFS)은 지난달 30일 "보험사들의 2025년 보험료 인상 폭을 최종 승인했다"며 개인 및 소기업 보험 평균 인상률 승인 현황, 각 보험사별 내년 보험료 인상 승인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내년도 개인 건강보험료 인상률은 평균 12.7%로, 지난 5월 보험사들이 주정부에 요청한 인상 폭 16.6%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다만 보험사별로 주정부가 승인한 인상률 상한을 살펴보면, 최종 인상률이 20~30%대에 이르는 곳들도 있습니다. 

엠블럼의 내년 개인보험 최종인상률은 35.6%로 확정됐습니다. 당초 엠블럼은 개인 보험료를 내년에 51.0%까지 올릴 수 있게 해 달라고 주정부에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외에 하이마크는 26.5%, IHBC는 24.4%의 보험료 인상률을 승인받았습니다.

직원 100명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소기업·소그룹 건강보험에 대해서는 평균 보험료 인상 폭이 8.4%로 결정됐습니다.

당초 보험회사들이 요구한 소기업 보험 인상 폭 18.6% 보다는 크게 낮은 수준이지만 여전히 10%에 가까운 인상률입니다.

소기업 보험 중에서는 IHBC의 인상률이 21.7%로 가장 높았습니다.

뉴욕주 금융서비스국은 "입원 환자를 돌보기 위한 비용, 의료비 상승과 의약품 가격 상승이 건강 보험료 인상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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