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문호 파란불… 가족·취업이민 전진

03/12/25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전후해 몇 달째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던 영주권 문호가 소폭 개선됐습니다.

가족이민은 대부분의 순위가 진전했으며 취업이민도 2, 3순위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앞당겨졌습니다.

국무부가 어제 발표한 ‘2025년 4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가족이민 일부 순위의 비자발급 우선일자와 접수가능 우선일자 문호가  일제히 진전했습니다.

가족이민 1순위의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기존 2015년 11월 22일에서 2 016년 3월 15일로 4개월 가까이 진전했습니다.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2017년 9월 1일로 기존과 동일했습니다.

가족이민 2A순위의 경우,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2022년 1월 1일로 동결됐지만 접수가능 우선일자가 2024년 10월 15일로 3개월 진전했습니다.

가족이민 2B순위 역시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2개월 진전했으며, 가족이민 3순위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7개월 앞당겨 졌습니다.

다만 가족이민 2B순위와 3순위의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기존과 같았습니다.

가족이민 4순위 접수가능 우선일자도 2008년 4월 1일로 1개월 진전했습니다.

취업이민에서는 2~3순위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진전했습니다.

취업이민 2순 위의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기존 2023 년 5월 15일에서 2023년 6월 22일로 한 달 넘게 진전했습니다.

취업이민 3순위 숙련직의 경우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2023년 1월 1일로 한 달 앞당겨 졌으며 3순위 비숙련도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세 달 넘게 개선됐습니다.

취업이민 2순위와 3순위 숙련직의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동결된 가운데, 3순위 비숙련직의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한 달 진전했습니다.

취업이민 4순위의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처리불가’ 상태로 발표됐으며,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동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