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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민주당 "정책실패 관심 돌리려…망상 빠져"

02/25/26



민주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대해 자기 과시적 내용으로 가득 차 있었다고 냉정하게 평가했습니다.

연설을 보이콧한 의원 30명은 별도의 집회에 참석해 대통령의 정책을 비난했습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의사당을 나서며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과 관련해 "망상에 빠진 상태"라며 내용과 전달 방식 모두 실망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알렉스 파딜라 상원의원도 연설이 거짓으로 가득 차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파딜라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나라와 우리의 삶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고, 많은 사람이 그를 믿었지만, 우리는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파괴하는 악몽 속에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흑인인 앨 그린 하원의원은 '흑인은 유인원이 아니다'라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가 퇴장 당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를 원숭이로 묘사한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한 것을 꼬집은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 한 시간 전인 오후 8시쯤 워싱턴 내셔널몰에서는 '국민의 국정 연설'(People’s State of the Union)이라는 이름의 반(反)트럼프 집회가 열렸습니다.

대통령의 공식 연설을 보이콧한 민주당 소속 연방의원 약 30명이 수백명의 시민들과 함께 참여했습니다.

행사 주최 측인 시민단체 '무브온'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은 현재 미국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같은 시각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는 정치인과 유명 인사들을 포함한 수백명이 모여 '늪의 현주소'(State of the Swamp)라는 반트럼프 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를 주도한 배우 로버트 드니로는 "우리나라가 내부에서 무너지고 있다"며 "폭력이 아닌 방식으로 맞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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