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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최저임금 25달러로 인상 추진
04/29/26
17년간 머물러 있는 연방 최저임금을 시간당 25달러까지 인상하는 법안이 연방하원에서 추진됩니다.
직원 500명 이상의 대기업은 2031년까지, 그보다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 2038년까지 인상하도록 합니다.
연방하원은 어제 현행 시간당 7달러 25센트인 연방 최저임금을 25달러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 됐습니다.
아날릴리아 메히아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직원 500명 이상 이거나 연 매출 10억 달러 이상인 대기업은 오는 2031년까지 최저임금을 25달러로 인상하고 그 외 기업은 2038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진보 성향의 메히아 의원은 연방 최저임금이 2009년 이후 17년 동안 동결돼 있는 점을 지적하며 "2026년의 물가 현실을 반영한 경제 정책이 필요 하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밝혔습니다.
현재 전국의 일부 주와 도시는 연방 기준보다 높은 최저임금을 적용 하고 있습니다.
올해 뉴욕시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17달러, 뉴저지주는 15.92달러로, 연방기준을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반면 약 20개 주는 여전히 연방 최저임금 7 달러 25센트에 머물러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해당 법안이 연방 의회를 통과할지는 불투명합니다. 정치권에서는 공화당이 우위를 점한 현재 의회 구조 상, 시간당 25달러 인상은 물론 그보다 낮은 수준의 인상안조차 통과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