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주택 폭발… 경찰관 등 11명 부상
05/01/26
퀸즈에서 가정불화로 인한 방화사건으로 주택이 폭발하는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대형 폭발로 인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등 다수가 부상을 당했으며 방화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습니다.
한밤중에 발생한 폭발로 주변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어제 새벽 퀸즈의 한 주택에서 대규모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경찰관 7명과 소방관 1명 등 11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당국은 이번 사건이 가정불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전 3시 퀸즈 사우스 리치몬드힐 130번가에 있는 한 주택에서 발생한 가정불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신고자는 집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고 말했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문을 열고 들어가려는 순간 거대한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뉴욕 경찰(NYPD) 이 공개한 바디캠 영상에는 화재가 발생하는 순간이 담겨 있습니다.
경찰관 7명이 주택 진입을 시도하던 중 "엄청난 화염 폭발"이 발생했으며 강력한 폭발로 주택의 창문이 깨지고 파편이 튀면서 경찰관 다수가 부상을 당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화재를 일으킨 혐의를 받는 남성은 50세 아눕 파라스람으로 별거 중인 아내의 집에 칼과 휘발유를 들고 몰래 들어가 불을 지른 것으로 보입니다.
용의자는 세차례나 접근 금지 명령이 내려져 있었으며 경찰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별거중이던 아내와 딸 등 가족들은 폭발 전 무사히 빠져 나와 화를 면했습니다.
폭발로 인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약 300명의 소방관과 응급 구조대원이 출동했으며 인근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켰습니다.
경찰은 불에 탄 주택에서 용의자로 보이는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X에 "복잡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뛰어난 용기를 보여준 경찰관과 소방관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