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타바이러스 확산… 1명 추가 양성
05/18/26
한타바이러스 집단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에서 하선한 캐나다인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현재 노출 사례 41건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정부는 16일 크루즈 선에서 내린 캐나다인 1명이 밴쿠버 아일랜드에 위치한 빅토리아의 한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MV 혼다우스에서 하선하고 격리 중인 4명의 캐나다인 중 1명입니다.
이 그룹은 캐나다 북서부 유콘 준주 출신인 부부 한 쌍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출신의 부부 한 쌍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유콘 출신입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보건 책임자인 보니 헨리는 유콘 준주에서 검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 유콘 출신 부부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4명이 빅토리아로 이송되는 동안 일반인과 접촉하지 않았고,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의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한타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 ‘MV 혼디우스’ 탑승객 및 접촉자 가운데 미국 관련 노출 사례 41건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감시 대상자가 확인된 주는 캘리포니아, 조지아, 텍사스, 버지니아, 애리조나, 뉴저지 등입니다.
이중 18명은 크루즈선 승객으로 현재 네브래스카와 조지아 의료시설에 있습니다. 또 발병 사실이 확인되기 전 귀국한 승객 7명도 포함됐습니다.
증상자가 탑승했던 항공편에서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16명도 추가됐습니다.
CDC는 현재까지 국내 확진 사례는 없으며, 관찰 대상자들도 대부분 무증상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관찰 기간 동안 여행 자제를 권고하고 있지만 강제 격리는 시행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