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한국 국적회복 4천 명… 미국 가장 많아
08/14/26
지난해 한국 국적을 회복한 외국 국적 한인 가운데 미국 국적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신청자가 급증하면서 취득까지 1년 이상 소요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 국적을 회복한 외국 국적자는 4,03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중 미국 국적자가 2,586명으로 약 64%를 차지해 한국 국적을 다시 취득한 한인들 상당수가 미국 시민권자 였습니다.
미국에 이어 캐나다 국적자가 656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호주 133명, 일본 131명, 뉴질랜드 118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국적회복 신청 자체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1년 3,069명이었던 신청자는 지난해 5,082명으로 늘어 4년 만에 65.6% 증가했습니다.
신청자가 급증하면서 심사 기간도 길어져 현재 평균 13개월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오는 10월까지 집중 처리 기간 동안 하루 평균 처리 건수의 4배 이상인 총 3,973건을 처리해 심사 기간을 평균 9개월까지 단축한다는 계획입니다.
국적회복을 허가받은 사람은 원칙적으로 1년 안에 외국 국적을 포기해야 합니다.
다만 만 65세 이상 한인은 외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고 국적회복 허가를 통해 복수국적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