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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7월 이민자 체포 사상 최대
08/18/26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이민 단속이 새로운 방식으로 확대되면서 지난 6월에 이어 7월에도 체포된 이민자 수가 사상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 7월 한 달간 이민세관단속국에 체포된 이민자가 약 5만1,000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불법 이민자 단속이 강화 되면서 최근에는 전통적인 직장이나 주거지 단속에서 벗어나 공항과 법원, 교통 거점은 물론 사람들이 휴식을 위해 찾는 국립공원 계곡에 검문소를 설치하는 방식까지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단속 방식 변화로 체류 신분이 불안정한 이민자들은 공항 이용이나 법원 출석, 직장 출퇴근 등 일상적인 활동에서도 ICE 단속 가능성을 우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합법적인 이민 절차를 진행 중인 사람들도 단속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공항 단속 과정에서는 비자가 만료됐지만 망명이나 영주권 신청 등 합법적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사람들을 겨냥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ICE의 체포 규모가 급증하면서 이민 구금시설의 수용 인원도 크게 늘었습니다.
시러큐스 대학 산하 이민정책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6월 현재 ICE 구금시설에 수감된 사람은 6만5,765명에 달했으며, 같은 달 ICE가 구금시설에 입소시킨 사람은 4만3,138명입니다.
이 가운데 ICE 자체 체포는 3만9,563명, 국경순찰대(CBP) 체포는 3,575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