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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심사 인력 수백명 '부정선거 색출' 투입
08/26/26
이민서비스국이 중간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등록을 한 비시민권자 색출 작업에 나섰습니다.
수백명의 인력이 투입되면서 이민국 기존 업무가 사실상 중단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민서비스국(USCIS)에서 이민신청서 허위 정보 기재 여부 등을 조사해온 직원 수백명이 최근 유권자 데이터 검토 업무로 재배치됐습니다.
투표권이 없는 비시민권자 가운데 유권자로 등록된 사람을 찾아내기 위한 조치입니다.
잭 칼러 이민서비스국 대변인은 국토안보부가 주 정부로부터 유권자 기록을 받아 이민국 데이터와 대조하면서 불법으로 유권자 등록을 하거나 투표한 것으로 의심되는 외국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대선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부정선거 주장과 맞닿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 이후에도 비시민권자의 불법 투표와 유권자 명부 관리 문제를 거론하며 유권자 신분 확인 강화와 우편투표 제한 등을 주장해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인력 재배치로 이민신청서 조사 등 이민국 기존 업무가 사실상 중단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민 전문 변호사들은 심사가 장기간 지연될 경우 체류 자격을 잃는 사람이 발생해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