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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유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제한… 한인 유학생 급감

08/28/26



정부가 각 대학들에게 유학생들이 전공과 직접 연관된 인턴십 등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학위 과정 프로그램의 허가를 제한해달라고 통보했습니다.

유학생들에 대한 각종 규제가 강화되면서 미국 대학을 찾는 유학생들도 급감하고 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4일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운영하는 학생 및 교환 방문자 프로그램(SEVP) 운영과 관련한 공문을 각 대학에 발송했습니다.

정부는 공문에서 "교육과정실습훈련(CPT)은 확립된 교육 과정에서 필수적인 부분인 경우에만 허용되는데, 최근 이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보이는 CPT 승인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EVP 규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기관이 외국인 학생 등록 인증을 상실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CPT란 F-1 학생비자를 소지한 유학생이 재학 중 전공과 직접 연관된 인턴십 등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정규 학위 과정의 일부로 인정되는 경우에만 발급 가능하며, 대학 측이 자체적으로 승인합니다.

일부 대학은 지침이 나온 뒤 CPT 신청을 중단하거나 처리 기준을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UC버클리는 일부 CPT 신청을 당분간 처리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학위 취득에 필수적인 실무교육 등에 대해서만 기존대로 처리할 방침입니다.

대학들은 유학생 유치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가을 대학의 신규 유학생 등록은 전년보다 17% 감소했습니다.

인도 국적 유학생은 56.6%, 중국 28% 감소했으며 한국인을 대상으로 발급된 학생비자는 총 1만 9,450건으로 전년도 대비 17.5%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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