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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제주 고씨' 댄 고, 연방하원 예비선거 승리

09/02/26



오는 11월 또 한 명의 한국계 하원의원 탄생이 기대됩니다. 한국계 댄 고 전 백악관 대통령 부보좌관이 매사추세츠주 연방하원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했습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어제 치러진 매사추세츠주 제6선거구 연방 하원 민주당 경선에서 한국계 댄 고(41)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6선거구는 현역 세스 몰턴 하원의원이 상원의원 선거에 나서면서 공석이 된 선거구 입니다,

폴리티코는 고 후보가 이번 중간선거에서 바이든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내세운 몇 안 되는 민주당 후보 가운데 한 명이라고 전했습니다.

민주당의 다수 후보가 민주당 우세 지역에서조차 전임 바이든 행정부와 거리를 두고 있지만 고 후보의 접근은 달랐다는 설명입니다.

고 후보는 바이든 전 대통령과 해리스 전 부통령의 지지 영상을 담은 선거 광고를 내보냈습니다.

또 자신의 오랜 상사인 마티 월시 전 노동장관 겸 보스턴시장을 비롯한 바이든 행정부 출신 인사들의 지지를 적극적으로 알렸습니다.
고 후보는 바이든 행정부에서 대통령 부보좌관과 백악관 정부간업무실 부실장을 지냈습니다.

앞서 월시 전 장관이 보스턴시장과 노동장관으로 재직할 때는 비서실장을 맡았습니다.

고 후보는 선거캠프 홈페이지에서 자신을 한국과 레바논 이민자 가정 출신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고 후보가 연방하원에 도전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그는 2018년 매사추세츠주 제3선거구 민주당 경선에서 로리 트래헌 현 하원의원에게 패했습니다.

고 후보는 오는 11월 본선에서 공화당 미카 존스 후보와 맞붙게 됩니다.

폴리티코는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이 선거구의 특성상 고 후보가 본선에서도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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