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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TSA '호라이즌 25' 구체화… 보안검색 대수술

09/02/26



미국 내 주요 공항의 보안검색 방식과 검색요원 운영체계가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교통안정청은 이달부터 공항 검색 현대화와 민간업체 참여를 확대하는 ‘호라이즌 25’ 세부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연방 교통안전청(TSA)은 창설 25주년을 앞두고 공항 검색대 현대화와 민간업체 참여 확대를 골자로 한 장기 전략 ‘호라이즌 25’(Horizon 25)를 발표했습니다.

새 전략의 3대 목표는 공항 검색대 현대화, 승객 이용 경험 개선, 항공을 포함한 교통망 보안 강화입니다.

다만 이번 발표는 구체적인 시행규정이 아니라 TSA의 중장기 운영 방향을 제시한 것입니다.

TSA는 공항 보안검색 업무에 민간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했던 ‘TSA 골드 플러스’(TSA Gold+) 프로그램을 폐기하고 기존 ‘검색 파트너십 프로그램’(Screening Partnership Program·SPP)을 개편해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민간 보안업체를 고용해 승객과 수하물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하고 검색 기준과 교육, 감독은 TSA가 맡는 방식 입니다. 현재 미국 상업공항 가운데 20곳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으며, 가장 규모가 큰 곳은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입니다.

호라이즌 25에는 TSA 프리체크(PreCheck)를 개선한다는 계획도 포함됐습니다.

프리체크는 사전 신원조사를 마친 승객이 전용 검색대를 이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일반적으로 신발과 가벼운 재킷, 벨트를 벗지 않고 노트북과 규격에 맞는 액체류를 가방에서 꺼내지 않은 채 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TSA는 새로운 보안기술을 구매하고 공항에 배치하는 절차도 단축할 계획입니다.

현재 일부 공항에는 가방 내부를 3차원으로 분석할 수 있는 컴퓨터단층촬영 방식의 검색장비와 얼굴인식 기반 신원확인 장치가 도입돼 있습니다.

호라이즌 25가 시행되면 새로운 검색장비와 자동화 기술을 시험하고 실제 검색대에 배치하는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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