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뉴멕시코주, '뉴아메리카'로 바꾸자"
09/08/2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노동절 연휴기간 소셜미디어에 수십 개의 게시물을 잇달아 올리며 '폭풍 게시'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뉴멕시코주 이름을 '뉴 아메리카주'로 바꾸자고 제안했는데요.
주지사는 "뉴멕시코의 이름은 논쟁의 대상이 아니라며 반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하루에만 60개가 넘는 게시물을 트루스소셜에 올렸습니다.
7일 오전에도 20여 개의 게시물을 추가로 올리며 게시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멕시코주의 이름을 '뉴 아메리카(New America)'로 바꾸자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그는 자신이 뉴멕시코의 도로 표지판을 '뉴 아메리카'로 바꾸고 춤을 추는 모습을 담은 AI 영상도 공유했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이 역대 가장 큰 부정투표 주 중 하나인 뉴멕시코의 이름을 ‘뉴아메리카’로 바꾸자"며 "훨씬 더 품격 있고 아름다운 이름"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에 뉴멕시코 정치권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미셸 루한 그리샴 뉴멕시코 주지사는 "뉴멕시코의 이름은 논쟁의 대상이 아니다"며 "미국이 존재하기 전부터 우리 이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을 과장되게 묘사한 이미지도 잇달아 게시했습니다.
레슬링 선수 헐크 호건처럼 표현한 사진과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과 함께 있는 모습으로 만든 이미지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란과 관련해서는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이미지와 함께 공격을 위협하는 게시물도 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을 역대 미국 대통령 가운데 1위로 평가한 순위표를 공유하고, 백악관에 건설 예정인 연회장을 홍보하는 등 자신의 대통령직을 자축하는 내용도 게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