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FBI가 내 암살미수 정보 숨겼다"
09/16/26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공화당 대선후보 시절 자신을 겨냥한 암살미수 사건과 관련해 당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방수사국(FBI)이 암살미수 정보를 숨겼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트루스소셜에 "방금 새로운 정보가 발견됐다"며 "내가 지난해 1월 20일 취임했을 때는 대부분의 정보가 누락되거나, 조작 또는 훼손됐거나 아예 사라진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 바이든 행정부의 FBI가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나를 쏜 그 미치광이에 대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모든 것은 나를 선거에서 몰아내기 위한 민주당의 음모였으나 실패로 끝났다"며 "부패한 당시 FBI 국장은 암살 시도 사건을 처리한 방식과 자신들이 한 발언에 대해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하던 중 토머스 매슈 크룩스가 인근 건물 옥상에서 쏜 총탄에 오른쪽 귀를 다쳤습니다.
크룩스는 현장에서 비밀 요원들에 의해 사살됐습니다. 당시 총격 사건으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수사 당국은 크룩스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을 내렸고 민주당이나 다른 정치 세력이 사건에 관여했다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캐시 파텔 FBI 국장은 어제 열린 상원 감독위원회 청문회에서 관련 질문에 "FBI가 크룩스와 다른 인물들 간 연관성을 조사했으나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