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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불체자 체포, 플러싱 136명·팰팍 187명

10/08/26



지난 18개월간 펼쳐진 대규모 단속 작전으로 뉴욕과 뉴저지에서 체포된 이민자가 4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한인밀집지역인 퀸즈 플러싱과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서도 각각 136건과 187건의 단속이 이뤄졌습니다.

지역 매체 '고다미스트가 추방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18개월 동안 집계된 이민세관단속국의 이민자 체포건수는 뉴욕주 약1만9,500건, 뉴저지주 약 1만8,000건 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2기 취임 전 18 개월간의 수치와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급증한 수치입니다.

특히 퀸즈 플러싱과 뉴저지 펠팍 등 대표적인 한인 밀집 지역에 단속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플러싱 지역의 ICE 체포 건수는 총 136건으로 퀸즈 내에서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과 올해 7월 각각 23건의 체포가 집중적으로 이뤄져 이 기간 단속강도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뉴욕시 5개 보로 가운데 퀸즈는 최소 2,202건의 체포가 이뤄져 가장 많은 단속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JFK공항이 위치한 자메이카가 883건으로 가장 많았고, 코로나와 플러싱이 뒤를 이었습니다.

뉴욕시 전체 체포 건수는 총 8.824 건으로 뉴욕주 전체 체포의 절반가량을 차지했습니다.

뉴욕시 외곽 지역중에는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의 햄스테드가 1,115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뉴저지 최대 한인 밀집 타운인 팰리세이즈팍 에서는 총 187건의 체포가 이뤄졌습니다.

버겐카운티 70개 타운 중 283건을 기록한 해켄색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인근 타운은 클립사이드팍 81건, 포트리 46건, 릿지필드 41건, 잉글우드 25건, 티넥 17건, 레오니아 6건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뉴저지주 전체에서는 이민법원과 ICE 지부가 있는 뉴왁이 4.484건으로 가장 많았고, 엘리자베스가 1,183 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고다미스트는 뉴욕과 뉴저지에서 체포된 이민자 대다수가 별도의 형사 범죄 전력이 없으며, 주로 단순 이민법 위반으로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체포된 인원 중 41% 이상은 이미 강제 추방 됐으며, 22%는 자진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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