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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펜실베이니아, 총격 9명 사망… 할아버지가 범인

10/12/26



펜실베이니아주(州)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한 9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가 가운데는 임산부가 5세 아들과 1세 딸과 함께 사망했는데요.

총격범은 평소에 이상한 점이 보이지 않는 할아버지였다는 증언입니다.

지난 9일 오후 5시경 피츠버그에서 북쪽으로 약 120마일 떨어진 도시 이리(Erie)에서 총기 난사로 8명이 숨졌습니다.

45세 남성인 총격범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이를 포함하면 사망자는 도합 9명입니다.

희생자 중에는 임신 중이던 여성과 그의 5세 아들, 1세 딸도 포함됐습니다.

이웃 주민들은 총격범이 평소에 이상한 점이 보이지 않는 할아버지였고 매일 웃는 표정이었다며 "그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릭 로라 이리 경찰서장은 총격범이 희생자 8명 중 7명과 친족 관계였으며 나머지 희생자 1명은 임신 중이던 여성 희생자의 친구였다고 설명했으나 이름 등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로라 서장은 경찰이 확보한 영상·음향 자료를 근거로 "극도로 불안해하는" 여성 2명이 해당 주택에 도착해 문을 두드리기 직전에 주택 내부에서 둔탁한 총성이 들렸다고 밝혔습니다.

총격범은 이어 밖으로 나와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이들에게 총을 쏜 뒤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출동한 경찰관들은 주택 밖에서 여성 2명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이어 드론과 로봇을 투입한 뒤 주택에 진입해, 1층에서 5세 남아와 1세 여아의 시신을, 계단참에서 여성 2명과 젊은 남성 2명의 시신을, 2층에서 총격범의 시신을 각각 발견했습니다.

로라 서장은 주택 밖에서 숨진 여성 희생자 2명에 대해 "그들은 그 집에서 무언가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그것이 무엇인지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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