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요원들 시민권자 제압과정 팔 골절 등 중상
10/20/26
캘리포니아주에서 시민권자가 이민단속 요원들에게 제압되는 과정에서 팔이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장면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정확한 체포 경위와 무력 사용 이유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오후 캘리포니아 노스롱비치에서 전기 자전거를 타고가던 리카르도 곤잘레스를 차량이 앞을 가로막고, ‘ICE’ 조끼를 입은 복면 요원들이 내려 그를 멈춰 세웠습니다,
곤잘레스는 바닥에 제압된 뒤 수갑이 채워졌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이 과정에서 테이저건이 사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족에 따르면 곤잘레스는 팔 골절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공개된 보도에서 곤잘레스가 미국에서 태어난 시민권자이며 부상 후 치료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연방 요원들이 왜 처음 곤잘레스에게 접근했는지, 그가 어떤 혐의를 받고 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현장 주민들은 요원들에게 체포 이유를 밝히라고 항의했고, 일부는 곤잘레스를 돕기 위해 거리로 나왔습니다.
렉스 리처드슨 롱비치 시장은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관련 내용을 기록하도록 시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롱비치를 지역구로 둔 로버트 가르시아 연방하원의원도 곤잘레스의 팔이 부러진 사건을 문제 삼으며 연방 요원들의 행동을 비판했습니다.
반면 연방검사 빌 에세일리는 가르시아 의원의 비판에 대해 연방 요원들의 합법적 명령에 따를 경우 이 같은 충돌이 줄어들 수 있다는 취지로 반박 했습니다.
연방 이민당국은 사건 당시 체포 목적과 무력 사용 경위 등에 대한 공식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은 상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