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사기 신고하면 100만 달러 보상"
10/27/2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에 참여한 ‘가짜 유권자’를 신고하면 최대 100만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절차나 보상금 지급 기준은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부정선거 의혹을 부각해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트루스소셜에 "과거 선거나 다가오는 2026년 중간선거에서 유권자 사기를 신고한 사람은 사기 혐의자가 체포돼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100만 달러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유권자 사기(Voter Fraud)란 다른 사람 명의로 투표하거나 투표 자격이 없는 사람이 투표하는 등 선거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투표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시민권자의 불법 투표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일부 주에서 무장한 국토안보부(DHS) 요원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이민 신분과 투표 자격 요건을 조사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비 시민권자가 과거 선거에서 불법으로 투표한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주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영주권자 10명과 미등록 이주민 1명을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고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부정선거 의혹을 부각해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부정선거 의혹을 반복적으로 제기해 왔습니다.
특히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전 대통령에게 패배한 뒤 선거가 조작됐다고 주장했지만, 당시 대선 결과를 뒤집을 만한 광범위한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주장은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보상금 지급 방안과 관련해 구체적인 신고 절차나 재원, 보상금 지급 기준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