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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뉴욕시 최저임금 30불' 압박

11/06/26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재선에 성공하면서 뉴욕주 최저임금을 시간당 30달러까지 대폭 인상해야 한다는 노동계의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시민노동 단체 '얼라인(ALIGN)은 최근 코넬대 노동관계대학(ILR)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뉴욕주 정치권을 향해 최저임금 인상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코넬대의 '2026 엠파이어스테이트 여론조사에 따르면 뉴욕주 성인의 60%가 최저임금을 시간당 30달러 이상으로 인상하는 데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뉴욕시민들의 찬성 비율은 75%에 달했습니다.

뉴욕시를 제외한 여타 지역의 찬성률은 49%로 나타났습니다.

얼라인 측은 "이번 조사 결과는 뉴욕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임금 인상이 절실하며, 최저임금을 30달러 선까지 올려야 한다는 명확한 요구를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뉴욕주의 최저임금은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웨스트체스터카운티가 시간당 17달러이며, 나머지 지역은 16달러 입니다.

뉴욕시를 기준으로 노동계가 요구하는 30달러까지 인상하려면 현행 최저임금보다 약 76%를 올려야 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호컬 주지사도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한 주법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주목 됩니다.

뉴욕주는 지난 2023년 최저임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2027년부터는 물가상승률에 따라 자동 조정하도록 법을 개정했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고용 감소 등 특정 경제 상황의 경우 인상을 중단하도록 한 예외조항이 적용되면서 동결이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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